광양시가 2021년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1년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신규시책 개발 및 실행 등 7개 분야 39개 항목의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후계농 영농 정착율, 친환경 농산물 인증취소 면적 비율, GAP 인증 확대, 깨끗한 축산농장 추진 등 농정분야를 비롯한 친환경, 유통, 축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정분야에서 농촌체험마을 방문객 유치를 적극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후계농 영농 정착율 100%를 달성했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인증취소 면적을 최소화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내실화에 이바지하고, 유통 분야에서는 GAP 인증 확대 100% 달성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기여했다.
축산 분야에서도 높은 한우 등록률, 깨끗한 축산농장 추진 100% 달성 등 축산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1년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일 영광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시 이뤄질 예정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과 유기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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