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고(교장 오명환) 비행운 동아리(담당교사 : 김미혜)가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18만6천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재능기부 동아리인 ‘비행운’에서 제작하여 만든 배지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미혜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을 자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기탁된 성금이 환경과 관련된 단체에 잘 전달되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운고 동아리 비행운은 재능기부 동아리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게끔 유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조사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비닐에 싸인 바다거북 배지’를 제작했고, 배지 디자인을 바탕으로 교내 벽화 작업을 하기도 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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