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성 지도자 능력개발 교육 및 재능기부사업’이 지난 5일 사라실예술촌에서 여성 지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교육은 지역 내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능동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여성 지도자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 지도자들은 양성평등한 공동체를 기획하는 역량강화 교육과 지도자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공예 방향제 200개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와 광양아이키움센터 30개소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돌봄 책임을 강화하고 여성능력 개발과 재능 기부를 통한 바람직한 지도자의 역할을 확고히 했다. 
이영미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사회 돌봄에 관심을 갖고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지역사회 내 아동들에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성 평등문화 조성과 영향력 있는 여성 지도자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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