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도심 속 원예활동 활성화와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분 분갈이 체험사업이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삶의 동반자로 급부상한 반려식물을 올바르게 키우고자, 재배기술과 화분 분갈이 요령 등을 현장에서 교육해 주민 스스로 분갈이 체험을 하도록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때까지 많은 식물을 길러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죽어버려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며, “분갈이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시에서 직접 나와 분갈이를 할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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