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주) 광양지사(지사장 허인철)가 23일, 330만원 상당의 백미(20kg) 55포대를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골약동사무소에 지정 기탁되어,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방(주) 광양지사 서병주 팀장은 “이제 곧 연말인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당사 임직원들이 조금마한 힘을 보태 다같이 이겨내 보자는 생각에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된 백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세방(주) 임직원들의 온정을 느끼고, 백미를 통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방(주)은 자발적인 모금활동인 ‘세방 벼룩시장’을 2004년부터 약 16년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23억 원을 모금했으며, 이 모금액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방그룹 창업주 이의순 명예회장이 2007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세방 이의순 재단은 저소득층 아동 장학금,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사랑의 연탄 배달, 긴급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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