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골약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0포기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배부했으며, 30롤 화장지 30개와 쌀 10kg 30포를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계숙 골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 새마을부녀회는 2008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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