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세밑에서 ‘고마워요, 2021’을 주제로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로 도서관에서 대형트리를 꾸미고, 자료실 곳곳을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장식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대형트리는 크리스마스 소원 나무, 산타가 된 우리 가족, 도서관에 산타가 나타났다 등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은 ▲12월 18일 보금자리 동아리와 함께하는 동극 ‘빨강모자와 크리스마스’ ▲12월 24일 희망문화놀이터 ‘행복을 나누는 마술쇼’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는 ‘2021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작가 24명이 직접 만든 그림책 24권과 원화 작품들을 12월 13일부터 전시한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