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가 지난 3일 지역사회의 복지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전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전남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하고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에서 공동 주관하는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89억3,200만원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설치되며 후원금은 중증장애인재활시설을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이주여성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차상위 가정의 지원에 활용된다.
제막식에 참여한 최연철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인다면 나눔 온도 100도를 달성활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설립 이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비롯해 해안정화활동, 거동이 불편한 세대를 위한 재가복지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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