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도서관이 오는 19일, 김영숙 작가를 초청해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청소년, 취업 문턱에서 고민이 많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연말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김영숙 작가는 고용노동부에서 중장년층의 취업 고민에 대해 상담하고, 대학에서는 학생 진로를 지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진로 상담 전문가다.김 작가는 자신의 저서인 ‘내게 맞는 일을 하고 싶어’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면서, 청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목표의 위험성 알기 ▲성공이 주는 불안요소 알기 등의 내용으로 직업 선택에 방해가 되는 고정관념을 깨고 각자에게 맞는 일을 찾아내는 방향을 들려줄 예정이다.강연 후에는 작가의 강연내용이나 그동안 갖고 있던 고민에 대해 작가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답답함을 풀어가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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