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5일 봉강면에 500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90포를 기탁했다. 봉강면은 이 백미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9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박광기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누구보다 힘든 날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퇴비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해에도 봉강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1포를 기부한 바 있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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