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보육재단이 아동들의 졸업앨범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졸업사진 모습.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졸업시기를 맞아, 만 5세(취학아동)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취학아동 1,500명에게 졸업사진비 7,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아동은 지역 내 보육시설에 재원 중이며,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둔 가정으로 2022학년도 취학 예정인 아동이다.
신청방법은 아동이 재원 중인 보육시설에 부모가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액은 아동 1인 5만 원 이내로 보육시설 계좌로 내년 2월 말까지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취학 예정 아동에 대한 졸업사진비 지원이 유년기의 평생 한 번 있는 빛나는 순간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도 경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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