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하이텍고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제과제빵과 화훼장식 수업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허동균)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주민대상 평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지역주민대상 평생교육’은 참가를 희망하는 광양읍 지역주민(학부모) 15명씩을 매회 초청하여 실시한 것으로 학교홍보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형성을 위해 제과제빵과 화훼장식수업을 3회씩 총 6회 실시했다.
교육은 본교 학생들이 평소 실습하는 내용으로 담당교사가 진행했으며, 제과제빵수업은 마들렌 및 초코쿠키,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를, 화훼장식수업은 리스제작, 크리스마스 트리제작 및 악세사리 압화 제작 등을 실시했다.
화훼장식수업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에 참석하고 난 뒤 잘 몰랐던 하이텍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체험한 실습과정이 실생활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대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동균 교장은 “이번에 추진한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문화 조성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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