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인 ‘여수광양항만공사 10년사’를 발간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10년사’는 공사의 첫 사사(社史)로 여수광양항의 조성과정과 공사의 설립 및 10년간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7개월간의 집필 기간을 거쳤다.
 ‘여수광양항만공사 10년사’는 총 2권으로 300페이지 분량의 통사와 200페이지 분량의 화보로 구성됐다.
통사는 창립 이전 여수광양항의 역사를 포함해 공사의 주요 시기를 상세히 기록한 5개의 챕터로 구성되었으며, 역대 기관장들의 인터뷰도 함께 수록돼있다.
화보집에는 통사에 대응하는 주요 사건의 사진 및 공사의 사업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인포그래픽, 여수광양항 전경사진이 담겨있다.
박성현 사장은 “2021년은 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시작점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은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는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공사 임직원들도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10년사의 E-Book을 함께 만들어 공사 홈페이지에 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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