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사장 김희대)가 지난 29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라면 110박스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병률 포스코휴먼스 CS지원1실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지역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라면 110박스는 중마장애인복지관과 광양장애인복지관에 각각 55박스씩 전달되었으며,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재가장애인 11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추운 겨울에 지역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포스코휴먼스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의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애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12월에 설립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전체 직원 수 664명 중 300명의 장애근로자(전체직원의 45.4%)가 근무하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의 사무지원, 클리닝, IT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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