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홍 광양세관장(왼쪽 첫번째)이 감시소를 방문하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제18대 김재홍 광양세관장이 10일 취임과 함께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재홍 신임 세관장은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감안해 당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접 광양항 항만주감시소와 컨테이너검색센터를 방문하여 근무환경을 살펴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통하여 세정지원 및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지속하는 등 세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직무전문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료직원 칭찬릴레이 등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활기찬 세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홍 신임 세관장은 1990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포항세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김포공항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폭넓은 업무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관리자로 알려졌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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