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올해도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취업연계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를 통해 26개 사업장에 40명의 청년을 지원했으며, 전남형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서도 취업연계 90명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두 개의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광양시 소재 마을에 기반을 두고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 등을 영위하는 법인·단체 등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이며, 산업·농공단지 내 지역의 대표 농·수·축산물, 특산물 등을 활용하는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사업장 현장실사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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