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에 소재한 광영교회가 지난 11일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광영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빈 광영교회 목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헌금을 기부했다”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광영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교회는 1952년 7월 창립된 이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꾸준히 선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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