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4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되는 ‘설맞이 정보화마을 특판행사’에 광양지역 내 5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지역특산품 판매와 홍보에 나섰다.
이번 특판행사는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비대면 행사로 추진되고 있으며, 도내 20개 시·군 33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70여 종의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광양지역 정보화마을은 곶감, 고로쇠수액, 매실선물세트, 재첩국 등 실속 있는 특산품 10여 종을 전시하며, 최대 14%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주요 할인상품은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재첩국’ △백학동정보화마을 ‘곶감’ △고로쇠정보화마을 ‘고로쇠수액’ △매화정보화마을 ‘매화빵’, ‘매실원’ 등 매실선물세트 △옥실정보화마을 ‘고사리’ 등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를 위해 많은 구매를 바란다”며, “특판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도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정보화마을은 소득을 늘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설맞이 특판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인빌쇼핑몰(www.invil.com)과 남도장터(www.jnmall.kr)를 통해 180여 종의 전남지역 농산물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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