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13일, 의료복지 사각지대 있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치과진료 지원 사업 ‘꿈꾸라 희망스마일’ 후원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LG화학 여수공장과 협력으로 추진한다.
후원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박성현 공사 사장, 윤명훈 LG화학 여수공장 전무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꿈꾸라 희망스마일’ 사업은 저소득층의 고액의료비 부담완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말까지 여수지역 3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사업을 통해 치료를 받았다. 후원식에 참석한 박성현 사장은 “올해도 가능한 많은 인원이 치료를 받아 조금이나마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