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19일 율촌산단 입주업체인 삼우중공업을 찾아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송상락 청장이 임인년 새해 첫 기업방문지로 율촌제1산단에 입주한 삼우중공업㈜(대표 전상홍)을 찾았다.
송 청장은 19일 삼우중공업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 및 경영현황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율촌제1산단에 2007년 5월 입주한 삼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주)의 자회사로 주요 생산품은 컨테이너선, LNG선, LPG선 등 다양한 선박용 블록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LNG 회수장치인 부분재액화시스템과 완전재액화시스템 등 선박 기자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철저한 공정관리와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으로 2021년 매출액 852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금년에도 생산에 필요한 설비, 생산 편의시설 및 환경보호 관련 투자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고용인원은 협력사를 포함 980여 명으로 2022년에는 22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삼우중공업㈜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경제 위축, 내수 불황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안하지만, 끊임없는 열정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인력을 채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락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삼우중공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율촌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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