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영동의 사회단체 및 기업들이 지난 13일,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2,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표자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시를 위해 새해 들어서도 사회단체, 기업, 개인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보육재단은 지난 13일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재단 상임이사,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광영동 23개 단체와 기업에서 총 2,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서 이옥수 광영동발전협의회장은 “고령화와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어린이 보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 후원을 결심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광영동 사회단체와 주민이 마음을 담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후원금 기탁자는 다음과 같다.
△광영동발전협의회(회장 이옥수) 2백만 원, △(재)광영장학회(회장 이기종) 2백만 원, △큰골회(회장 박병관) 2백만 원,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선) 2백만 원, △광영동통장협의회(회장 정양기) 1백만 원, △광영동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박종순) 1백만 원, △금호회(회장 이병봉) 1백만 원, △㈜청우전기(대표 한세선) 1백만 원, △㈜월드디엔씨(대표 김윤필) 1백만 원, △kb케이비(대표 백정일) 50만 원,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재호) 1백만 원, △광영동 체육회(회장 백홍준) 1백만 원, △광양시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 1백만 원, △신화디엔씨(대표 정현승) 1백만 원, 광영동 상공인연합회와 광영상설시장상인회(회장 백계준) 1백만 원, △광영생활안전협의회(회장 조칠규) 50만 원 △광영동청년회(회장 김영훈) 30만 원, △광영동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손운익) 30만 원, △광영자율방범대(대장 임성곤) 30만 원, △광영동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숙) 30만 원, △도촌회(회장 정병일) 30만 원, 광영동 상공인연합회와 광영상설시장상인회(회장 백계준) 1백만 원광영동주민센터(동장 정해종) 30만 원 △광영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강석구) 20만 원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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