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28일, 10시 30분부터 설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명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했다. 온라인은 유튜브를 활용한 새해인사, 신년축하공연, 8개팀 세배영상으로 이루어졌고, 오프라인은 푸짐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모듬전&떡국밀키트’ 나눔행사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이벤트인 신년축하공연은 임인년 검은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강인하고 에너지 가득한 한 해를 보내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범내려온다’에 맞춰 전직원이 참여한 축하공연으로 준비했다. 
정헌주 관장은 “임인년 검은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힘차게 새해를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을 보내길 바라며 중마장애인복지관도 지역사회와 함께 열심히 뛰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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