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랑나누기봉사단(단장 유인섭)이 설 연휴 직전인 지난달 27일, 광양YWCA경로식당무료급식소에서 ‘22년 설맞이 희망의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25만원 상당의 백미가 전달됐다.
사랑나누기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돌봄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시며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쌀기증을 해 오고 있다.
유인섭 단장은 "흔쾌히 뜻을 함께 해 준 봉사단원께 깊이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선한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양YWCA가 가고자 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의 길에 동행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YWCA 이미진 사무총장은 “작년 9월 추석맞이 희망의 쌀기부, 12월 연말연시 사랑의쌀 기부 후 한 달여 만에 진행된 설맞이 희망의 쌀 기부는 뜻밖의 일”이라며, “다들 어려운 가운데 쌀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이 배가 되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데 잘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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