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2022시즌 유니폼 ‘Shining Moment’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공개된 유니폼은 전남드래곤즈가 공식 킷 스폰서인 푸마(PUMA)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것으로 ‘Shining Moment 빛나는 경기를 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전남은 2022년 K리그1 승격을 위한 정규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많은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에 구단 역사상 가장 빛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한 의미로 보여진다. 
홈 유니폼은 고유 색상인 노란색 유니폼 위에 밝은 노란색 패턴과 화이트 포인트를 추가하여 빛나는 효과를 표현하였으며, 원정 유니폼은 날카로운 용이 연상되도록 형상화하여 전남의 강인한 팀 컬러를 반영했다.
또 GK 유니폼의 경우 홈은 짙은 민트색, 원정은 진한 분홍색으로 그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매력 있는 색상이 활용돼 눈길을 끈다. 그라운드에서 필드 플레이어와 구분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제작됐다는 것.
전남은 구단 쇄신을 위해 약 1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THE WINNING STRONGHOLD’라는 구단 정체성으로 리뉴얼 된 엠블럼을 적용했다. 새 엠블럼은 배경이 없는 베이직 형태로 제작하며, 유니폼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적용해 심미성을 더한다.
공개된 전남드래곤즈의 2022시즌 유니폼은 홈 개막전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용샵’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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