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7일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주말농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민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올해는 총 160구획(일반텃밭 100, 은퇴자 텃밭 20, 다자녀가정 텃밭 20, 다문화가정 텃밭 20)의 텃밭을 신청 받는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등 서류 검토 합격자에 한해 개인별 직접 추첨방식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도시민 주말농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퇴비와 비료 시용, 경운, 구획 정리 등 기반을 조성하고 선정된 참가자는 모종, 종자, 소농기구 등을 직접 준비해 주말농장을 운영하면 된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민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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