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후원하는 다양한가족·교류소통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재능윙(WE~ING) 봉사단 활동이 시작됐다.
재능윙(WE~ING) 봉사단은 ‘청소년 재능 봉사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양시 청소년인 다문화자녀와 비 다문화자녀가 함께 재능을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청소년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유도하고 1년간 정기적으로 매월 1회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봉사단은 지난 1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달 26일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입이 보이는 마스크를 각 가정에서 만들어 특수어린이집 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봉사단 참여신청은 광양시 지역 내 10~19세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내 게시물을 참조하면 된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 청소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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