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성황스포츠센터로 명명한 성황지구 체육시설 중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광양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복합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도이동 일원 성황근린공원 내 건립 중인 성황지구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의 준공을 앞두고, 그 명칭을 ‘성황스포츠센터’로 확정했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접수된 29건 중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외지인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시설을 통합하고 지역 명칭을 살린 6개를 자체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6개 명칭에 대해 광양시 시정조정위원회에 명칭 선정 심의 안건을 상정해 성황지구 체육시설 명칭을 ‘성황스포츠센터’로 선정하고, 시설별 명칭은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성황스포츠센터 수영장’으로 명명했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성황지구 체육시설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성황 다목적체육관·수영장 건립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겠다”며, “성황스포츠센터가 시민 건강 증진과 문화·체육 활동 등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되며 지역 체육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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