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들이 캠핑 등 여가선용과 휴식을 위해 많이 찾고 있는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내 해송 등 수목 300여 그루와 화단에 대한 전정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태풍 등 재해 시 도복 위험이 있는 버드나무 등 위험목도 정비했다.
전정작업은 수변을 푸르게 하고 피서객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해송숲을 중심으로 가지와 잎의 밀도를 조정하고 도장지 등을 솎아내어 공원의 녹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아울러 강풍, 폭우, 태풍 등 기상재해 발생 시 위험이 될 수 있는 버드나무 등을 정비해 산림재해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공원 내 재해 위험목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수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권 녹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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