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세준) 회원들은 지난 14일 광양시 옥룡면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한 봄이불 31채를 기탁했다.
안강석 광양라이온스클럽 차기 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코로나 시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취지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경로당에 이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실천에 동참해 주신 광양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이불은 경로당에 잘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라이온스클럽’은 1973년에 창립해 취약계층 쌀 지원, 무료급식 봉사,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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