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 일 광양읍 드림 전망대(동·서천 합 강 소공원)에서 회원들을 비롯한 부 인 회원, 시의원, 읍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맞이 꽃 나무를 식재했다. 드림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1월 동·서천 합강 소공원에 시민을 위해 드림(꿈) 전망대 시계탑을 건립한 후 드림라이온스 소공원으로 관리해 오 고 있다. 이번에 심은 수종은 철쭉과 수국, 꽃잔디 3종으로 1,000여 그루를 식 재했으며, 코스모스 씨앗도 함께 파 종했다.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은 꽃나무 식재와 함께 지난해 화천에서 열린 2021 춘계연맹전에서 여고부 우승 을 차지하며 전남 여자축구의 황금기 를 이끄는 광양여고 축구부에 후원금 11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황부성 광양드림라 이온스클럽회장은 “비 소식에도 불구 하고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 다. 꽃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사계절 꽃이 피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 원으로 관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다. 광양 동·서천 합강지점은 광양읍 지역의 젖줄인 동천과 서천 등 4개 하 천이 광양만으로 연결되는 유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시민의 산책코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1월 이곳에 ‘드림(꿈) 전망대 시계 탑’을 조성하고 매월 환경정화 활동 을 통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운동시 설을 추가해 관리할 계획이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