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2022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2021년 운영성과와 정산’, ‘2022년도 연간계획 수립 및 취약계층을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2022년 연간 사업운영계획(안)대로 신규사업 6건(행복나눔가게 현판 제작사업,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가구 주거 청소사업, 어린이와 독거(장애)노인 대상 지원사업 3건)과 계속사업 1건(뽀송뽀송 ONE-STOP 이불 세탁 서비스 지원) 등 7건에 대해 사업비 1,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위원들은 사례 논의를 통해 ‘사회단체 연계 릴레이 나눔 행사 외 재능기부 자원봉사 연계사업’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기관 방문이 어렵고, 방법을 몰라 소외된 주민을 찾아내고, 위기 속에서 신속한 상담과 연계가 이뤄지도록 ‘복지 나눔 명함’을 제작해, 단순한 지역 봉사와 지원이 아닌, 현장 속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역할수행을 전담하기로 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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