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은(교육장 정종혁)과 한국예총 광양지회, 사라실예술촌이 ‘2022. 찾아가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약 체결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광양시 교육환경개선사업 보조금(2,500만원)으로 운영되며, 3월중 희망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22교, 중학교 4교를 대상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계약 후 12월까지 9개월 동안 초 ‧ 중학생 3,890명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적어진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성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예총 광양지회는 초등학교 19교, 중학교 1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그림책 만들기’등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라실예술촌은 ‘환경을 사랑하는 자연소재 탐구생활’, ‘플루트는 누구니?’ 등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양교육지원청 정종혁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 및 학교로부터 지속적으로 의견 수렴 ‧ 반영하여 광양이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해 나갈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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