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 설훈, 신정훈, 정태호, 김회재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과 지지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겸한 비전선포를 통해“지방정치에 입문하면서 현장 중심 소통을 제일의 신념으로 삼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시민들과 함께해 왔다”며,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는 광양시가 인구 15만의 도시로 정체되느냐 15만의 인구를 넘어 광양만권 메가시티와 남해안 중심도시로 도약과 대전환을 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시는 15만 인구를 넘어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광양을 통째로 바꾸겠다. 본선에서 이길 후보, 본선 경쟁력이 강한 청렴한 후보 문양오를 지지해달라. 문양오가 광양시에 경제대전환의 시대를 열고 자랑스런 민주당의 이름을 새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양오 예비후보는 △KTX 광양역 유치 △전시민 코로나 극복위로금 100만원 지급 △원스톱 재활병원건립 △치매유전자검사 무료지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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