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공 모사업에 광양시의 ‘벌크화물 적부계 획 자동화 모델링 시스템 고도화 및 연계 사업화’가 선정되어 국·도비 2 억 4,9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 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SW기업 경 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SW서비스와 선도기업 사업 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는 지역기업을 대상으 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발굴한 사업으로, 2020년 공모로 2년간 지원된 ‘코일 적부계획 자동화 모델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항만 관련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4억 4,300만 원(국․ 도비 2억 4,900만, 시비 1억 3,400 만, 민자 6천만)이며 광양항의 벌크 화물(철강, 석유, 화학 등 비규격 단위 화물) 선적과 검수, 입출항정보와 기 상정보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이 아르고마린 토탈, 케이씨넷 등 지역 SW기업의 항만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스마트 항만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월에도 11억 원이 투입되는 2022년 지역 밀착형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국비 9억 2 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등 각종 정보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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