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광주전남연구원과 인구 영향검토제 자문 및 인구정책 활성 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이 협약에 따라 광양시 2022년 인구영향검토제 대 상사업 자문과 정책 제안 협업, 인구 유입·유지 활성화를 위한 인구정책 분야 공동연구와 발굴 등을 수행하 게 된다. 특히, 2022년 인구영향검토제 자 문은 다소 인프라가 부족한 교통· 의료·교육 분야에 대한 장기적 추 진방향을 권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3 개 분야 전체의 로드맵을 세우고 단 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갈 것에 합의했다. 또한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중 인구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10개의 사업에 대해 인구 유지·증 가 측면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지 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진 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구정책 시민토론회의 발전 방향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 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실현과정 에서의 자문과 행사 참여 지원 등에 합의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협 약을 통해 인구증가와 유지 측면에 서 의료·교통·교육 분야 등 중· 장기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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