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이 18일 기자회 견을 열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교육감은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 해 “지난 4년간 오직 아이들의 당당 한 미래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결과 열악한 여건에 처한 전남교육을 대 한민국 미래의 중심으로 우뚝 세웠 다”며,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그동안 함께 일군 소중한 혁신의 씨 앗이 아이들의 더 큰 성장으로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능력과 자질을 검 증받은 저 장석웅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장 교육감은 변방 전남에서 수많은 ‘새로운 시작’을 만 든 것을 지난 4년의 핵심 성과로 제 시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초학 력 전담교사제’는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교육 분야 대상을 차지 했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완성했다.

‘전남농산어촌 유학프로그 램’은 코로나 시대 대안적인 교육모 델로 해외까지 큰 주목을 받았고, 전 국 최초로 모든 시·군까지 교육참 여위원회를 운영했으며, 학교지원센 터도 구축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가히 ‘혁 신의 아이콘’이라 할 만큼 창의적이 고 선도적인 정책들을 펼쳤고, ‘수많 은 새로운 시작’을 창조한 미래의 중 심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와 위기를 미리 대비하 고 극복해 온 사람만이 전남교육을 중단없는 미래로 전진시킬 수 있다” 며 “교육 가족과 도민의 명령을 무겁 게 받들며, 그동안 이룬 탄탄한 성과 를 미래로 꽃 피우겠다”고 출마의 변 을 밝혔다.

전남교육을 새로운 미래의 중심으 로 세우기 위한 5대 핵심공약으로 △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확대 및 개별 맞춤교육으로 학생 학습력 신 장 △미래형 스마트 교실 완성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 △학생·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 복한 학교 △ 농산어촌유학 확대 등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로 지역을 살 리는 교육 △도민이 주인 되는 교육 자치 완성 등을 약속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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