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14일, 지역내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UP-Social 2022’ 프로젝트 간담회 를 개최했다.

공사는 ’20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1년 에는 4개 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 했다.

지난해 공사는 서산나래와 제과· 제빵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4 명이 제과 관련 업종에 고용되는 성 과를 거뒀다. 특히 송광행복타운, 해늘사회적협 동조합과 협업을 통한 해양플라스틱 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관련 사업을 전국 항만에 확산하기 위해 관계 기 관과 협의 중이다.

또한 미라클센터와 근로자 역량강 화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3종 개발 을 완료했으며, 해썹(HACCP) 인증 을 통한 조달물품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임형윤 ESG경영실장은 “올해는 사 회적·장애인기업 생산 제품의 상품 성 개선 및 판로개척에 지원을 집중 할 계획”이라며 “지역 취약계층의 고 용 증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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