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5개 마을추진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우현 서석마을 이장, 고길자 하봉마을 이장, 이상호 구서마을 이장, 강성심 하조마을 이장, 오후근 신촌마을 이장이 참석해 낡은 벽면에 벽화 그리기, 마을 꽃동산 조성 등 상호 적극 협력하에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로 약속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마을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청정자원 관리와 보전을 위해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매년 마을당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이 지원된다.
최성철 봉강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봉강면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에 지난해 3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당저마을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 나눔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올해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로 받았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