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복지관이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를 지역사회에서 품는 모습을 의미하는 ‘품:다 동네, 품:다 무장애’라는 주제로 ‘품:다 갤러리’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13번째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에서 선정된 입상작 22점을 전시한다.
대면 전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광양읍 서천변에서 실시했고, 25~28일 광양희망도서관, 4월 30일 마동 생태공원에 이어 5월 2~6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사람이 관람할 수 있도록 4월 20일부터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광양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은 매년 4월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펼치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품:다 동네, 품:다 무장애’로 장애를 지역사회에서 품는 모습을 의미한다.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당사자의 권리가 보장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