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가 전통시장을 대상으 로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전기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광양에서는 최근 5년간 전통시장 에서 전기적요인으로 인한 화재 2건 이 발생했다.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복잡한 미 로식 통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대 적으로 노후화된 가스시설·전기배 선과 각종 조리기구, 온열기구의 무 분별한 사용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예방하기위해 광양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요소를 고려한 등급별 안전관리 및 상인회 중심 자 율안전점검 체계를 확립하고자 ▲전 통시장 점포 점검의날 운영 ▲시장 현대화사업 연계 소방시설 등 보강 ▲보이는 소화기 관리 강화 등의 7가 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광양소방서 김완주 예방안전과장 은 “각 시장의 특성에 맞게 위험요인 을 가장 잘 알고있는 관계인이 스스 로 점검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 는∙게 중요하다” 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관계인 및 시민들의 적극적 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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