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소재 음식점 ‘설담가’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손수 조리한 따뜻한 밥과 국, 반찬 등 한정식 도시락 30세트(50만 원 상당)를 봉강면사무소에 후원했다.
후원된 도시락은 봉강면사무소 직원들이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고승현 설담가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서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도 없을 것 같다”며, “어르신들 모두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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