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국민은행 동광양지점과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을 받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110명의 장애인들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5월 8일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를 새기고 만의 일이라도 그 은혜를 값기 위한 기념일”이라며, “고생하시며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가르쳐주신 부모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어버이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심 국민은행 동광양지점장과 강동수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행복하고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뜻 깊은 행사에 꼭 다시 참여하고 더불어 어버이날 행사가 축제처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행사공연에 대한 재능기부도 하겠다”고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고객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품을 전달한 후 어머님은혜 노래를 같이 부르며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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