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에 따라 광양시 도시보건지소가 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을 다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금호동(화·목요일, 주 2회)과 태인동(수요일, 주 1회)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80회 운영 예정이다. 
도시보건지소는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노년기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문 강사 지도를 중점으로 장수보건대학을 2010년부터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국선도와 요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지역 어르신의 노년기 우울증,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 2차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향상하기 위해 구강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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