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원봉사단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어르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릴레이 사랑나눔’ 자원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릴레이 사랑나눔’ 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5월 가정의 달을 외롭지 않고 훈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양시 21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사장 환경정화와 부스 지원하는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전통놀이 체험 제공,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웃음 치료와 안부 살피기, 취약계층 전기시설 무상수리 등 이달 말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랑나눔’ 자원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정현식 포스코ICT 사업기획 부장은 “2011년부터 취약계층 전기시설 수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나 아직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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