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특허청에서 실시한 ‘2021. 전국 우수발명교육센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매년 전국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학교 급별 다양한 발명교육과정 운영, 연간 교육 총인원, 산업재산권 출원 및 등록 실적, 최신발명교육 및 기타 대외활동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평가 기준 전 항목을 월등하게 충족하여 최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지난해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30개가 넘는 과정을 개설하고 8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전국 규모 발명대회 11명이 입상하는 등 총 150여명의 학생들이 각종 발명대회에서 입상했다. 또한 특허등록(5건), 특허출원(11건)등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획득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박성진 전담교사는 “부임 후 4년 동안 벌써 3회나 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매해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처음의 마음으로 주어진 업무들을 잘해 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혁 교육장은 “발명교육센터 운영에 대한 광양시청의 재정지원, 발명교육센터가 설치된 광영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담당 교사의 헌신적인 운영, 발명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성과가 모여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며, “창의성을 높이는 발명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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