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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바이오매스발전소 건축허가 승인
양재생 기자  |  ttext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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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9  09: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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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환경문제 등으로 논란을 야기해 온 황금산단 내 바이오매스발전소(목질계 화력발전소)가 결국 광양경제청의 허가로 건립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광양시 황금동 황금산단 내 8만5197㎡의 부지 위에 발전시설용량 220MW(110MW 2기)규모의 바이오매스발전소 건축을 허가했다. 이로써 광주·전남지역에 처음으로 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착공이 초읽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광양그린에너지㈜는 총 68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1612㎡부지에 바이오매스발전소를 건설하고 연간 154만MWH 전력을 생산해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환경단체 등은 목질계 화력발전소가 중금속‧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환경을 파괴하며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로 발전소 건설 불허를 요구했다. 하지만 2018년 12월 산자부가 발전소 공사계획을 인가한데 이어 최근 광양경제청의 허가까지 떨어지면서 환경문제로 야기된 지역사회의 발전소 건설논란은 일단락됐다.
광양그린에너지㈜는 광양경제청으로 부터 건축허가가 떨어짐에 따라 빠르면 이달 안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발전소 가동에 따른 대표적인 대기배출오염원인 SOx(황산화물)와 NOx(질소산화물), 그리고 DUST(먼지) 환경기준치 이하는 물론 국내 다른 발전소보다 적게 배출하고, 발전소 가동 연료 90%에 해당하는 우드팰릿은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나머지 10%인 우드칩은 국내에서 충당해 사용할 방침이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154만MWH 전력을 전력거래소를 통해 인근 산업단지 등에 공급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인 20년 동안 총 500억원에 이르는 광양시의 세수 증대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3년 간의 공사 기간 동안 2만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생겨나고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라 20년 간 25억원, 건설 기간 동안 발전소 주변지역(반경 5㎞)에 96억원의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환경부가 10년 간 사후현장 영향조사도 하게 되며, 특히 광양만은 지난 2020년부터 대기오염 배출 총량관리를 시행해오고 있어서 환경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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