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M 전문기업인 포스코오앤엠이 지난 14일 광양시 옥룡면 재동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재동마을 회관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체결행사에는 이삼식 옥룡면장과 박중곤 포스코오앤엠 광양사업소장, 이선만 재동이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 부착, 기념식, 다과회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포스코오앤엠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재동마을은 그동안 한 번도 기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소외 마을이었다.
포스코오앤엠은 이날 오전 2개팀을 구성해, 집집마다 방문해 전기배선과 전등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위험하거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깔끔하게 보수를 완료했고, 추가 보수가 필요한 주택은 차기 봉사일정에 맞춰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중곤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경영 철학을 스스로 실천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오앤엠은 1994년 창립 이래 종합부동산서비스, 건축, 인프라, 레저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겸비해 글로벌 O&M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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