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다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과 의료시설이 취약한 읍·면 지역 8개 초등학교 학생 5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실’은 치과 전문 인력과 진료 장비를 갖춘 구강 이동 진료버스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구강건강 실태조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각 학년에 맞는 구강건강관리 교육도 진행하며, 학생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불소바니쉬(5%)를 이용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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