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아동·청소년 17가구 23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부식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랑나눔 부식키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대용 간편 조리식품, 간식 등 꾸러미를 전달해 가정 내 돌봄 강화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생일 축하 지원사업을 시행한 협의체는 올해 아이들의 식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부식을 키트로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나눔 부식키트 지원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아동·청소년 17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관심을 가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부식꾸러미를 지원하며 가정 내 필요한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신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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