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지원으로 창의력도 키우고 재미있게 놀면서 배우는 ‘DIY 로봇키트를 활용한 어린이 코딩교실’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사업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사)아시아교육협회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상호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보육시설에서는 AI 로봇이 배부되는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DIY 로봇키트를 활용한 어린이 코딩교실’이 운영된다.
어린이 코딩교실은 전문강사를 파견해 어린이에게 창의력을 향상시켜 주고자 기관회원(광양시 내 미취학 아동 7세 및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주 1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되고 있다.
어린이와 보호자의 1:1 매칭교육으로 부모님과 함께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며 놀이처럼 손쉽게 배울 수 있으며 총 2차시(1차시 조립, 2차시 코딩)에 걸쳐 운영된다.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해 DIY 로봇키트를 활용한 어린이 코딩교실을 계획했다”며,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2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안심! 어린이승하차장 설치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지원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미리 기자